해병대사령부가 나래울에 마스트 3,000매를 지원하고 있다.

화성시나래울종합사회복지관(관장 김정희)은 ‘2021년 나래울에 경이로운 설이 왔소’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로 온 가족이 함께 설을 보내지 못하는 지역주민들을 위해 몸은 멀지만 마음은 따뜻할 수 있도록 거리두기 설명절 행사로 진행됐다. 부모님을 찾아뵙지 못하는 자녀를 대신한 설 명절 인사 및 선물 전달, 지역주민의 새해 소망을 캘리그라피 액자로 제작, 독거 어르신 가정 명절 음식 나눔 등을 진행했다.

이 외에도 따뜻한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지역 곳곳에서 나눔의 손길을 건네줬다. LH동탄사업본부, LH화성사업본부, 삼성전자, 한림대동탄성심병원, 해병대사령부에서 지역사회 내 소외계층을 위한 후원금‧물품을 전달했다.

김정희 화성시나래울종합사회복지관 관장은 “코로나19의 장기화로 모두가 힘든 시기에 어려운 이웃을 위해 따뜻한 마음을 전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서민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