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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작홍사용문학관, 시와 낭독의 매력적 강좌 출발
“시는 어렵고 골치 아프다는 선입견을 바꾸는 시간으로 채워질 것”
 
신호연 기자 기사입력 :  2023/05/24 [1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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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상주작가 프로그램 포스터.

 

노작홍사용문학관(관장 손택수)2023 상주작가 프로그램 <문학에 소리를 입히다>를 오는 530() 시작한다고 밝혔다. 상주작가 김승일 시인은 그동안 펼쳐왔던 시의 에너지를 모아서, ‘문학에 소리를 입히다라는 주제로 지역 주민들과 어우러지는 시와 낭독의 무대 김승일 시인의 낭독극장을 펼친다.

 

김승일 상주작가의 <문학에 소리를 입히다> 프로그램은 다채로운 구성으로 시와 낭독의 매력적인 만남을 통해 자유로운 표현과 예술적인 활동을 경험할 수 있는 강좌이다. 530일부터 88일까지 매주 화요일(오후 7~9) 노작홍사용문학관에서 총 9강으로 진행된다.

 

김승일 시인은 노작홍사용문학관 상주작가로서 문학과 시를 사랑하는 시민들께 다채로운 시 강연과 프로그램을 제공할 계획이며, 시는 어렵고 골치 아프다는 선입견을 바꾸는 시간으로 채워질 것이라고 말했다.

 

상주작가 프로그램은 먼저, 김승일 시인의 강연으로 시작된다. 이어서 박하재홍 래퍼와 김윤배 시인, 이소연 시인, 김은지 시인, 박은주 아나운서까지 참여한 다채로운 낭독무대가 계속된다. 강연은 시끌벅적 시너지, 나만의 목소리로 시 쓰기 시인과 래퍼, 문학관에서 만나다 문학에 새로운 소리를 입히는 시인들 목소리 옷을 입고 날자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627일에는 박하재홍 래퍼를 문학관으로 초대한다. 래퍼의 낭독과 시인의 낭독을 비교하며 듣고 두 장르의 접점을 심층적으로 알아본다. 박하재홍 래퍼는 힙합, 대중음악, 인문학을 융합한 교양수업을 개발하고 강의하는 힙합문화연구자이다. 저서로 청소년도서 '랩으로 인문학 하기', 동물복지 안내서 '동물복지의 시대가 열렸다', 문화예술교육서 '10대처럼 들어라'가 있다.

 

711일에는 월간 그리움한 뼘 미술관에서 예술가 호혜 프로젝트를 지속하고 있는 김정배 시인을 초청한다. 그림이 시가 되고, 시가 음악이 되는 마술같은 시 창작의 시간을 가질 계획이다. 김정배 시인은 오른손잡이지만 왼손 그림작가로 활동 중이며, 현재 원광대 교수로 재직 중이다. 저서로 왼손 그림 시화집 '이별 뒤의 외출', 시그림 아트북 '이상형과 이상향', 그림책 '사과꽃'이 있다.

 

이어서 725일에는 이소연, 김은지 시인을 초청하여 우정과 사랑의 시 낭독회를 연다. 시에 대한 사랑과 시인의 우정으로 똘똘 뭉친 두 시인은 팟캐스트 도심시를 진행하면서 시적인 것들을 부지런히 찾아다닌다. 이소연 시인은 2014년 한국경제신문 신춘문예로 등단했다. 시집 '나는 천천히 죽어갈 소녀가 필요하다', '거의 모든 기쁨', 에세이집 '고라니라니'가 있다. 김은지 시인은 2016 실천문학으로 등단했다. 시집 '책방에서 빗소리를 들었다', '고구마와 고마워는 두 글자나 같네', 에세이집 '좋아하는 일을 하면 행복할 수 있을까'가 있다.

 

81일과 88일에는 박은주 아나운서의 목소리 옷을 입고 날자가 진행될 예정이다. 실전 낭독을 위한 전문적인 음성 기본기와 매너를 다지고, 낭독 무대를 위한 테크닉을 익히고 적용해 본다. 박은주 아나운서는 MBC충북, SBS부산, 한국경제TV, 한화그룹, 현대자동차의 공채 아나운서, JTBC <정치부회의>, Mnet <너의 목소리가 보여> 내레이션 성우 등 다수의 방송이력이 있다. 2019년 우국시인 시 전국 낭송대회 대상, 2018년 이육사 시낭송대회 최우수상, 2018년 난설헌 전국시낭송대회 금상 등을 수상하였다. 저서로 나는 시낭송대회 대상을 탈 수 있다’, ‘나도 아나운서가 될 수 있다등이 있으며, 스피치 대표 강사로 있다.

 

시와 낭독으로 내 안의 창의성과 감수성, 자신감을 깨우고 싶은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신청은 523()부터 노작홍사용문학관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다. 프로그램의 자세한 내용은 노작홍사용문학관 홈페이지(www.nojak.or.kr)SNS에 공개될 예정이다.

신호연 기자(news@ih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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