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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설특보, 화성시 아직 큰 사고는 없어
1차 제설 이어 2차 제설 작업 중
 
서민규 기자 기사입력 :  2023/01/26 [0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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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이 내리고 있는 병점동 전경.



26일 새벽부터 큰 눈이 내리고 있는 가운데 오전 930분 현재 화성시에 자연재해로 인한 큰 사고는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화성시 안전정책과 관계자는 수도권을 중심으로 큰 눈이 내리고 있지만, 아직까지 큰 사고가 발생했다는 보고는 없었다고 말했다.

 

화성시는 이번 대설에 대비해 새벽 3시부터 6시까지 1차 제설에 나선 후 9시부터 2차 제설에 들어간 상황이다. 이를 위해 총 108대의 차량을 동원했다.

 

한편 화성시는 25일 긴급 대책회의를 열고 제설 종합대책을 마련했다. 시는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하고 야간제설과 후속 제설을 추진하기로 했다.

 

눈이 도로에 쌓이는 것을 막을 수 있도록 제설차량에 삽날과 함께 친환경 제설재를 사용하는 습염식 일체형 살포기를 장착하고, 고갯마루와 교량 등 결빙취약구간에는 자동염수분사장치를 활용한다.

 

또 시 전역에 설치된 CCTV를 활용, 기상과 도로상황을 수시로 모니터링하고, 눈이 그친 후에는 골목길과 인도, 이면도로, 버스정류장, 지하철 입구 등 유동인구가 많은 지역을 중심으로 발 빠른 후속제설을 추진할 계획이다.

 

비닐하우스와 양식시설 등 농··수산시설의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제설 및 보강작업 필요성을 안내하고, 문자메시지, SNS, 옥외전광판 등을 통해 도로통제, 도로결빙 등 돌발 상황과 대중교통이용, 빙판길 안전운전, 기상 및 주의사항을 시민들에게 전파한다.

 

이 밖에도 시민들이 직접 제설재를 이용할 수 있도록 제설함을 채웠으며, 제설함 비치가 어려운 지역은 제설재를 소분해 배치했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철저한 대비로 시민들이 불편을 겪지 않도록 할 것이라며 시민들께서도 빙판길 안전과 시설물 붕괴 사고 등에 주의해달라고 말했다.

서민규 기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화성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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