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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호현 위원장, 박병화 거주지 찾아 현장 점검 후 지역 의견 수렴
성범죄자 주거지 제한 필요 강조, 공론화 동참 당부
 
서민규 기자 기사입력 :  2023/01/21 [0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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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호현 위원장 등 국민의힘  화성시병 당협이 봉담읍 특별안전센터를 찾아 박병화 전입으로 고생하고 있는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있다. 



석호현 국민의힘 화성시병 당협위원장은 민속 최대 명절인 설을 앞둔 20일 병점역을 찾아 출근길 시민들에게 인사하며 풍요로운 명절을 기원했다. 

이날 화성시의회 오문섭 부의장, 박진섭, 명미정 시의원과 국민의힘 화성시병 안석영, 이계명 운영위원 등이 함께했다.

 

석 위원장은 당일 오후에는 화성시 전입으로 논란이 일고 있는 성범죄자 수원발발이 박병화가 거주중인 특별안전센터를 찾아 시민안전을 위해 애쓰고 있는 관계자를 격려하고 현장의 의견을 수렴했다. 

석호현 위원장은 특히 최근 한동훈 법무부장관이 신년사를 통해 언급한 '제시카법' 즉 성범죄자 주거지 제한 방안에 대해 설명하고 국내도입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무엇보다 조두순, 박병화 등 강력 성범죄자의 사회 복귀로 국민의 불안이 큰 상황에서 특단의 조치가 필요하다면서, 우리 사회의 불필요한 갈등 해소와 안전을 위해 대안마련을 위한 공론화 필요성을 지적했다. 

한편 법무부는 성범죄자 주거지제한을 위한 연구용역을 진행하는 등 법 개정 사전 작업에 착수한 것으로 알려졌다. 

서민규 기자

 

 국민의힘 화성시병 당협이 병점역에서 출근길 시민들에게 새해 인사를 하고 있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화성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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