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화성 민간연구개발 협의회’ 설립 발기인 대회 참석자들이 기념촬영하고 있다. ©화성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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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화성상공회의소 3층 회의실에서 ‘화성 민간연구개발 협의회’ 설립 발기인 대회가 열렸다. ‘화성 민간연구개발 협의회’는 국가에서 정한 주제로 진행되는 국가과제를, 기업이 원하는 과제를 역으로 제안해서 공적자금을 지원받을 수 있도록 하자는 취지에서 설립하고자 하는 것이다. ‘화성 민간연구개발 협의회’ 설립 발기인 대회에는 김계철 ㈜팬직 회장을 비롯하여 관내 기업부설연구소 운영기업 11개 업체가 참석하였다.
설립 발기인은 김계철 ㈜팬직 회장, 박성권 창림모아츠(주) 대표이사, 김진영 ㈜제이엠이엔씨 대표이사, 윤성순 부성에버텍(주) 대표이사, 조준상 씨와이오토텍(주) 대표이사, 서우진 (유)아이케이일렉트릭 대표이사, 공춘기 ㈜함코 대표이사, 고진범 ㈜고원금속 대표이사, 차민수 ㈜에코로셀 대표이사, 남상균 에이에프아이(주) 대표이사, 김주영 ㈜대원디앤씨, 대표이사, 문종경 ㈜성지 대표이사 등 12명이다.
‘화성 민간연구개발 협의회’ 설립 발기인들은 설립 취지문을 통해 “글로벌 경제 전쟁이 깊어짐에 따라 ‘정부지원제도의 구조적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정부에서 중소기업에 대한 효과적인 기술개발지원을 할 수 있도록 각 시, 군에 산·학·연이 함께 뭉친 민간연구개발협의체의 설립을 독려하고 있다.
화성시 중소기업들은 이와 같은 정부정책 및 대외 여건의 변화에 능동적이고 선도적으로 대응하여 회원기업 간의 우호적 상호교류와 정보교환을 통한 서로 간의 기술혁신을 도모하고 기술혁신을 위한 정부지원정책에 부대하는 사업시행과 경영환경개선사업 및 창업생태계 조성사업을 통해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함으로써 기업 발전과 고용 증대 및 나아가 국가경제발전에 기여함을 목적으로 ‘화성 민간연구개발 협의회’를 설립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이날 발기인 대회를 통해 김계철 ㈜팬직 회장을 준비위원장으로 선임해 2월 창립 총회 준비를 진행해 나가기로 했다.
현재 화성시 관내에는 연구전담부서 이상을 보유한 기업이 4400여개로 화성시에 위치하면서 연구전담부서, 또는 연구소를 보유한 중소중견기업(대기업 제외)은 함께 참여할 수 있다.
신호연 기자(news@ih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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