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예총 양진춘 지회장과 각 분과 회장들이 축하의 케이크를 함께 자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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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 예술인들의 축제인 ‘제9회 화성시예술인대회’가 23일 푸르미르호텔 사파이어홀에서 화성예총 주관으로 성황리에 개최됐다.
화성예술인대회는 한 해동안 최선을 다한 지역의 예술인들을 격려하고 공로를 시상하며, 예술인 간 친목을 도모하는 자리다.
이날 행사는 200여명의 참석자가 심폐소생술 등 안전교육을 시작으로 축하공연, 시상식, 화합과 소통의 시간, 레크레이션을 즐겼다.
양진춘 화성예총 지회장은 “오늘 행사는 각자의 분야에서 화성 예술인들이 이루어낸 성과를 돌아보는 뜻깊은 자리”라며 회원들의 노고를 치하했다.
양 지회장은 이어 “다가오는 계묘년 지역의 예술문화자원을 바탕으로 다양한 콘텐츠가 창조되어 보다 많은 예술인들이 시민들과 함께 할 수 있는 기회가 더욱 많아지기를 희망한다”면서 “문화예술 분야의 모든 공적 지원은 ‘지원은 하되 간섭하지 않는다’는 원칙으로 문화예술인들의 창작과 자율성을 더욱 보장해 주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서민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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