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교육공동체 모두가 참여해 다시 만들어낸 상상나래 도서관의 개관식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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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천초등학교(교장 장기석)는 학교의 유휴공간을 활용해 학생들이 놀이, 휴식, 자율활동 등의 자유로운 활동을 위해 9월28일 낙후된 도서관을 재탄생시켰다.
석천초 교육공동체는 학생들의 학생 생활권과 자율성을 좀 더 넓히기 위해 9개월 동안 지속적으로 의견을 조율하며 계획을 세웠다.
특히 도서관 설계는 학생들의 의견을 충분히 반영해 자유롭고 편안한 독서활동을 할 수 있는 하늘 서가, 온돌 서가 등을 구성했다.
장기석 석천초등학교 교장은 “상상나래라는 새로운 도서관의 이름처럼 코로나19로 위축된 아이들이 새롭게 단장한 도서관에서 예전의 밝은 모습과 활기를 되찾아 자신의 꿈을 키워갔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신홍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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