궁평항 궁평마을이 해양수산부가 선정한 7월 ‘이달의 어촌 안심 여행지’로 선정했다.
궁평 어촌체험휴양마을은 수도권에서 한시간남짓 달려 바다를 볼 수 있는 당일 국내 여행지로 유명하다. 마을 바로앞에있는 궁평리해수욕장에는 백사장과 함께 어우러진 1000여 그루의 소나무가절경이다. 궁평항 방파제에서 뻗어져 나가는 목재 산책길과 피싱피어(Fishing Pier)에는 바다낚시를 하기 위해 모여든 관광객이 가득하다. 또한 해 질 녘에는 궁평 낙조를 찍으려는 사진작가들의 발길이 이어진다. 수산물직판장에는 120여 곳의 활어 횟집이 운영 중인데 낙지, 바지락, 꽃게 등 싱싱한수산물을 즐길 수 있다.
최종욱 해양수산부 어촌어항과장은 “7월 본격적인 휴가철을 맞아 즐거운체험과 신선한 먹거리를 함께 즐길 수 있는 명소, 어촌체험휴양마을을소개하고자 한다”며 “뜨거운 태양을 피해 푸르른 바다와 나무가만든 그늘이 시원한 어촌체험휴양마을에서 가족‧친구‧연인과 함께 휴가를 즐기시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달의 어촌 안심 여행지에 관한 자세한 정보는 ‘바다여행 누리집(www.seantou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서민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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