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자연 친화적 생태체험 교육을 통해 원아가 직접 키운 상추를 수확하고 있다.  © 화성신문

서연유치원(원장 임은정)은 16일 전교생을 대상으로 자연 친화적 생태체험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생태체험은 원아들이 생태활동을 통해 자연을 사랑하고, 소중히 여기는 태도를 배울 수 있도록 준비했다.

특히 프리지아, 방울토마토, 치커리, 상추, 오리, 블루베리 등 다양한 작물을 심으며, 흙의 생명력, 수확의 보람, 먹거리의 중요성에 대해 배웠다.

생태활동을 체험한 유아는 “프리지아 씨앗에서 새싹이 나왔어요”라며 “앞으로는 소중한 식물을 키우고 아껴줄거에요”라고 말했다.

임은정 서연유치원 원장은 “생태교육을 통해 아이들이 자연과 함께 앎과 삶을 알아가는 행복한 어른으로 성장하길 기대한다”면서 “앞으로도 유아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자연 친화적인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가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이번 생태체험은 일회성이 아닌 5월부터 7월까지 장기간 진행되며, 2학기에는 배추, 무 등을 활용한 생태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신홍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