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병점중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우리마을 미래소환’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 화성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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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인재육성재단(대표이사 김태호) 화성자유학년제지원센터는 13일부터 메타버스를 활용한 화성형 창업·창직 프로젝트 ‘우리마을 미래소환’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프로젝트는 교육부가 주최하고 한국직업능력연구원이 주관한 ‘2022년 지역사회 연계·협력을 통한 진로체험 활성화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돼 진행하고 있다.
프로젝트 참여 대산인 병점중학교 2학년 2개 학급을 대상으로 실시한 사전 수요조사를 통해 반려동물, 비건문화, 청소년공간, 문화콘텐츠기획, 도시농업 등 희망주제를 선택해 팀을 구성했다.
또 지역 현안에 대한 이해가 깊은 지역교육활동가, 청년창업가멘토단과 함께 가상시스템 내 병점동과 유사한 상업시설을 구축해 지역에서 창업을 모의 체험할 예정이다.
총 10회로 진행되는 프로젝트의 마지막 회차에는 모의투자 설명회를 개최한다.
가상 투자를 통해 프로젝트 결과물의 실현 가능성을 확인하고, 실제 제안 활동에도 동참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학생들에게 내 삶의 터전이 미래의 지속가능한 경제활동의 터전으로 인식될 수 있도록 기획했다.
김태호 화성시인재육성재단 대표이사는 “이번 메타버스 기반 창업·창직 프로젝트를 통해 지역 비즈니스를 활용한 진로교육의 새로운 모델을 구축하겠다”면서 “창의성과 도전정신을 갖춘 융합형 창의인재를 육성할 수 있도록 교육재단으로서 역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신홍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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