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학생들이 진로직업체험을 통해 헤어디자이너에 대해 배워보고 있다. © 화성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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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탄중학교(교장 남현석)는 12일 학생을 대상으로 ‘우리 마을 화성 진로직업체험 거리’ 행사를 실시했다.
이번 체험은 지역사회 협력체계를 활용한 학교 인근 현장 직업인을 초청해 학생들에게 실제적인 직업 세계 이야기를 들려줘 직업군의 특성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특히 학생들은 학교와 마을을 연계한 진로체험을 통해 프로그래머, 플로리스트, 목공전문가, 파티디렉터 등 다양한 직업인들의 경험과 정보를 공유하고 소통하며 자신의 적성과 흥미를 찾는 시간을 가졌다.
진로체험에 참여한 학생은 “진로와 직업군이라는 개념만으로는 막막하고 접근하기 힘들었는데 실제 현장에서 일하시는 직업인의 생생한 경험과 전문적인 정보를 듣고 다양한 직업군을 체험해 볼 수 있어서 좋았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남현석 동탄중학교 교장은 “지역특생을 반영한 진로체험을 통해 학생들이 다양한 직업인의 역할을 이해해 마을의 일원으로서 공동체 의식을 키울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면서 “다양한 체험교육으로 학생들이 흥미와 적성을 찾고, 진로 설계역량을 키워 당당한 직업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신홍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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