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하길고등학교 학생들이 스포츠 한마당 축제를 통해 친구들과 이어달리기를 하고 있다. © 화성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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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길고등학교(교장 양광욱)는 13일 코로나로 멈춰 있던 학교 스포츠 활동 재개를 위한 ‘하길 스포츠 한마당 축제’를 개최했다.
이번 축제는 코로나로 인해 신체적·정신적으로 스트레스 받고 있던 학생들을 위해 기획했으며, 축제는 놋다시 밟기, 줄다리기, 8자 줄넘기, 3인 4각 경기, 훌라후프 통과하기, 이어 달리기 등을 실시했다.
특히 독특한 안무와 퍼포먼스로 학생과 교사가 함께한 반별 응원 댄스는 학생들에게 즐거움과 큰 웃음을 선사했다.
스포츠 한마당을 준비한 학생은 “그 동안 코로나로 인해 비대면 수업과 개별적인 활동으로 재미가 없었다”면서 “친구들과 함께 건강하고 안전한 스포츠 한마당을 준비하면서 즐거움뿐만 아니라 안전 생활에 대한 의지가 높아진 것 같다”라고 만족감을 보였다.
양광욱 하길고등학교 교장은 “이번 스포츠 한마당은 학급의 단합과 공동체 의식을 함양하고 올바른 민주시민으로 육성하겠다는 교육철학이 담겼다”면서 “앞으로도 학생 중심의 다양한 교육활동을 전개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신홍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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