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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노동인권 인식에 변화 바람 불어
화성여성새로일하기센터, 청소년 노동인권 강사 양성과정 참여자 각오 밝혀
 
김중근 기자 기사입력 :  2021/09/03 [0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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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는 청소년이 정당한 대우와 임금을 받고, 산업재해로부터 보호받을 수 있는 인권 친화적 노동환경조성을 위해 20201231청소년 노동인권 및 증진에 관한 조례를 제정해 시행하고 있다.

 

화성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이에 따라 2021 직업교육 훈련 과정 중 청소년 노동인권 강사 양성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청소년노동인권 강사 과정은 1,2기 모두 각 10명 정원으로 모집됐다. 1기는 823일부터 93일까지 진행됐으며, 2기는 93일부터 917일까지 진행된다. 교육은 총 12강으로 이뤄지며, 수강생들은 청소년 노동권 및 인권에 대한 이해, 현장 실제 사례와 대처법, 효과적 강의 전달을 위한 교수법 등을 배운다.

 

수료생은 화성시청소년수련관의 슬기로운 알바생활프로그램 참여학교를 대상으로 노동인권교육 강사로 활동을 펼치게 된다.

 

수강생 윤명훈 씨는 청소년이 안전한 노동환경, 정당한 노동임금 및 노동시간 등에 대한 적절히 판단하고, 부당한 처우에 대한 대처법 등을 배워서 참된 노동인권 존중을 실현하길 원한다후에 이들이 사업자가 되었을 때 선순환이 될 수 있도록 사회 전체의 노동인권 인식 변화에 새로운 바람을 일으키는데 도움이 되는 강사로 활동하고 싶다고 말했다.

 

수강생이자 온꿈’(청소년진로교육) 대표 임정순 씨는 평소 청소년들을 지도하면서 청소년 노동의 다양한 사례들을 들어와 청소년 눈높이에 맞는 노동인권 교육이 필요하다고 생각했는데 이번 교육이 이를 실천하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수료 후 전문성과 사명감을 바탕으로 청소년 노동인권교육에 임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김중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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