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소방서(서장 이종충)는 범정부 화재안전특별대책의 일환으로 재난발생에 대한 근본적인 개선을 위해 실시해 온 화재안전정보조사를 2021년에도 3단계로 추진중이라고 밝혔다.
제천·밀양화재를 계기로 대형화재 참사 재발 방지를 위해 실시해온 화재안전정보조사는 1~2단계(2018년 7월9일~2019년 11월30일)를 거쳐 현재 3단계(2020년 2월1일~2022년 12월31일)로 추진 중이다.
주요점검사항은 소방시설 유지·관리상태 확인, 방화구획 상태·실내 가연물 보관 여부, 연소확대 요인, 소방안전관리자의 화기취급 감독 안내 등이다.
조사를 통해 발견된 소방안전 위험요인은 사전에 제거하고 향후 데이터를 구축하여 각종 재난현장에서의 인명구조 및 화재진압 관련 정보 제공 등에 활용된다.
이종충 오산소방서장은 “화재안전정보조사는 대형 참사 방지를 위한 특별대책의 일환으로, 정확한 조사를 위해 관계자분들의 자발적인 개선과 협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서민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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