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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노동인권센터, 산안마을 살처분 중단 요구
 
서민규 기자 기사입력 :  2021/02/15 [1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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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화성시청 앞에서 산안마을 살처분을 중단해줄 것을 요청하는 시민시위가 진행중이다.

 

 

 

화성노동인권센터는 15일 화성시청 시장실과 축산과에 '산안마을농장에 대한 살처분 명령을 취하하고, 예찰지역으로 즉각 전환할 것'을 요구했다.

 

화성노동인권센터 등 26개 단체들이 참여한 산안마을살처분반대화성시민대책위원회도 화성시청 앞에서 1인시위를 전개하며 같은 목소리를 내고 있다.

 

산안마을은 지난해 1223일 인접 농장이 고병원성 AI 확진 판정을 받음에 따라 '예방적 살처분 행정명령'을 통보받았다. 산안마을은 무분별한 살처분을 거부한다는 입장을 밝히고 행정명령 집행중지를 호소하고 있다. 잠복기간, 예찰지역 전환 시기 등을 넘겼고 정밀검사와 간이검사에서도 음성으로 판명돼 집행을 강행할 이유가 없다는 것이다.

 

홍성규 화성노동인권센터 소장은 최근 기후위기에 관심과 우려가 높아진 상황에서 공장식 축산제의 심각한 문제점을 고민하는 시민들이 산안마을을 주목하고 지지하고 있다면서 그럼에도 행정당국의 판단과 조치는 너무 느리다. 서로 떠넘기지만 말고, 과감한 정책전환과 결단에 즉각 나서야 한다고 주장했다

서민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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