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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 ‘더 에이치 콘서트’, 5개월 장정 마무리
7월부터 11월까지 30회 다채로운 장르 공연 선보여
문화생활 가뭄 속 단비, 영 아티스트 10팀 등 30팀 참여
 
김중근 기자 기사입력 :  2020/11/30 [1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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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남면 구름공장에서 열린 ‘더 에이치 콘서트’ 장면.

 

  

화성시와 화성시문화재단, 그리고 경기도 문화의 날과 함께한 더 에이치 콘서트(The H Concert)’27일 색소포니스트 여요한, 크로스오버 하나린의 공연을 끝으로 성황리 마무리했다.

 

화성시만의 소규모 하우스 콘서트 더 에이치 콘서트’(이하 콘서트)7월부터 11월까지 총 30회의 공연으로 시민들과 만났다.

 

공연은 매월 마지막 주 경기도 문화의 날주간과 10월과 11월 매주 수요일, 금요일에 진행됐으며, 관람 인원은 20~30명으로 제한됐다.

 

송산, 마도, 비봉, 향남, 봉담, 매송, 정남, 동탄 등 화성시 각지의 카페, 한옥, 농원, 미술관, 독립서점과 같은 다양한 민간 운영 문화공간에서 진행된 공연은 신선하다는 평을 받았다.

 

공연을 관람한 화성시민들은 올 한해 코로나로 인해 상실감과 허무함이 있었지만, 훌륭한 공연을 가까운 거리에서 들을 수 있어서 행복한 순간이었다고 소감을 남겼다.

 

콘서트에서는 청년 공연예술인 공모에서 선정된 영 아티스트 10팀과, 유수의 아티스트 20팀이 다채로운 고품격 공연을 선보였다.

 

코로나19로 문화생활에 목마름을 느끼고 있던 시민에게 공연장이 아닌, 집 근처 익숙한 공간에서 소규모로 진행된 본 공연은 단비로 다가왔다.

 

참여 아티스트들에게도 대면 공연이 번번이 취소되는 상황에서 관객의 눈을 마주보며 소통할 수 있는 무대는 큰 힘이 될 수 있었다.

 

화성시문화재단은 소규모 인원 제한으로 공연을 보러 오지 못한 시민을 위해 집에서 영상으로 콘서트를 다시 볼 수 있도록 유튜브 채널에 공개하고 있다.

 

129일에는 동탄복합문화센터 반석아트홀에서 콘서트 출연 아티스트들을 만나볼 수 있는 성과 공유 콘서트가 열린다. 자세한 소식은 화성시문화재단 홈페이지 및 카카오 플러스 친구(#에이치 콘서트)에서 만나볼 수 있다.

 

김중근 기자 news@ih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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