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보호관찰소가 화성시 농협 등을 특별보호관찰위원으로 위촉한 후 기념촬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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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 남양읍 관내 이장들과 남양‧마도‧발안‧서화성‧송산 농협, 화성시 화훼협회회장이 16일 수원보호관찰소 특별보호관찰위원으로 위촉됐다.
화성시 관내 6개 농협은 지난 7월 수원보호관찰소 사회봉사 집행 협력기관으로 지정돼 농촌 일손돕기 등 주민 친화적 봉사활동을 함께 하고 있다.
이날 위촉식 행사에 참가한 윤태영 수원보호관찰소 소장은 “농업·농촌의 고령화로 인한 일손이 부족한 점을 인식하고 있다”며 “사회봉사자들을 통한 농촌일손돕기에 적극적으로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김도성 농협 화성시지부장과 박호영 남양농협 조합장은 “코로나19와 기상이변으로 인해 농촌의 어려움이 계속되고 있는 상황에서 사회봉사대상자들의 농촌일손돕기는 지역사회에 큰 힘이 된다”면서 “농협 임·직원들도 합심해 농촌일손돕기에 적극적으로 임하겠다”고 밝혔다.
서민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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