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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車·일신테크놀로지·화성여객 후원 이어져
관내 기업들의 훈훈한 사랑나누기
 
서민규 기자 기사입력 :  2020/09/24 [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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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화성여객이 화성시에 백미 500포를 기탁하고 있다 © 화성신문

     

 

민족 대 명절인 추석을 앞두고 화성시 곳곳에서 따뜻한 나눔이 이어져 주위를 훈훈하게 만들고 있다.

 

매년 설과 추석마다 꾸준히 백미를 후원해온 화성여객은 이번 추석에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23일 화성시에 백미 10kg 500포를 기탁했다.

 

같은 날 자동차 전장부품 제조 기업인 일신테크놀로지는 지난 설에 후원했던 것보다 2배 늘어난 라면 2,000박스를 후원했다.

 

앞서 21일 현대자동차()남양연구소 역시 온누리상품권 1만 원권 2,000매를 후원하는 등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시는 후원된 물품을 추석 연휴 전까지 각 읍면동 저소득계층 2,000가구에 전달할 계획이다.

 

백영미 화성시 복지정책과장은 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되면서 모두가 어려운 상황이지만, 기업들의 후원으로 많은 이웃들이 보다 따뜻한 추석을 보낼 수 있게 돼 감사하다시에서도 소외되는 이웃이 없도록 꼼꼼히 살피겠다고 말했다.

서민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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