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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탄트램 확정도 안됐는데 정거장 요구 민원 빗발
망포역 연장으로 기대감 UP 사업 확정에 힘 모아야 ‘목소리’
 
서민규 기자 기사입력 :  2020/09/14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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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탄2신도시 곳곳에 동탄도시철도 정류장을 변경해달라는 현수막이 걸려 있다.   © 화성신문

 

동탄도시철도(트램)를 망포역에 연장하는 안이 경기도의 ‘타당성 평가 및 기본계획 수립 용역’에 반영된 가운데 정거장을 옮기거나 추가해 달라는 민원이 폭발적으로 늘고 있다. 그러나 사업 확정 전부터 지역 이기주의를 내세우기보다 경제성을 높여 동탄도시철도가 실제로 수행될 수 있도록 힘을 모아야 한다는 의견이 힘을 얻고 있다. 

 

최근 화성시와 동탄1·2신도시 입주자 대표 등에 따르면, 망포역까지 동탄도시철도를 연장하는 것으로 화성시, 수원시, 오산시, 경기도가 합의했다는 소식이 알려지면서 동탄도시철도에 대한 기대감도 한결 높아졌다. 

 

망포역까지 연결되면서 분당선과 트램이 연결돼 전철로 서울 강남권으로 향하는 길이 마련됐기 때문이다. 여기에 수원시 영통에서 화성시 삼성전자로, 동탄에서 영통의 삼성 계열 공장 등으로 이동하는 인원이 적지 않다는 점에서 동탄도시철도의 경제성 향상도 기대된다. 

 

이러한 기대점을 반영하듯 동탄도시철도에 대한 민원도 폭발적이다. 

 

화성시 관계자는 “동탄도시철도와 관련된 민원만 수백건에 수천명이 서명한 연명도 들어왔다”면서 “용역에 망포역 연장에 대해 함께 논의하자는 것이 망포역 연장이 확정된 것은 아니다”고 밝혔다. 

 

가장 많은 민원의 종류는 정거장을 추가해 달라는 것, 기존 정거장 인근 주민의 반발로 사실상 정거장 이동이 어려운 상황에서 추가 정거장을 설치해 달라는 민원이 끊이지 않고 있는 것이다. 여기에 정거장 출구를 추가하거나 자신들의 아파트 쪽으로 옮겨 달라는 민원도 만만찮다. 

 

민원이 가장 많은 구간은 306정거장과 307정거장이다. 두 정거장 사이 노선을 바꾸고 306번 정거장의 위치를 옮겨달라는 것이 민원의 핵심. 이곳에는 문화디자인밸리가 조성되는데 인근 포스코, 중흥S클래스가 위치해 있다. 

 

이같은 민원에 대해 화성시는  ‘타당성 평가 및 기본계획 수립 용역’ 결과가 나오기 전까지는 원안을 기본으로 한다는 계획이다.  

 

화성시 관계자는 “지난 2019년 5월 국토부가 고시한 ‘경기도 도시철도망 구축계획’에 의거해 사업을 추진해 나갈 것”이라며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타당성 평가 및 기본계획 수립 용역’을 통해 마련된 안을 바탕으로 동탄도시철도가 실제적으로 운행될 수 있도록 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동탄도시철도 사업이 확정되지도 않은 상황에서 미리부터 노선을 갖고 다툴 필요가 없다는 것이다. 

 

동탄도시철도는 지난 8월13일 화성시가 행정안전부에 ‘지방재정 투자사업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앞으로 내년 6월 국토부가 기본계획을 수립하면, 동년 11월 중앙투자심사가 완료된다. 이후 2021년 12월 기본 및 실시설계를 발주한 후 2027년 7월 개통을 목표로 하고 있다. 

 

한편 경기도는 코로나 때문에 늦춰지고 있는 동탄도시철도 주민설명회를 10월 경 개최하는 것을 검토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서민규 기자 news@ih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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