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
광고
광고
뉴스 > 정치·자치
필자의 다른기사 보기 인쇄하기 메일로 보내기 글자 크게 글자 작게
병점1동·화산동에 ‘행복마을관리소’ 조성
마을 공동체 활성화·지역 일자리 창출
 
서민규 기자 기사입력 :  2020/07/31 [12:04]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톡

병점1동과 화산동에 마을 공동체를 활성화하고 새로운 지역 일자리를 만드는 행복마을관리소가 조성된다.

 

화성시는 행정안전부로부터 ‘2020년 주민생활 혁신사례 확산 지원사업에 선정돼 특별교부세 5,000만 원을 확보하고 본격적인 사업 착수에 들어갔다.

 

오는 8월 조성되는 행복마을관리소는 구도심의 유휴공간을 활용한 일종의 마을 경비실환경 및 안전 관리 공구대여 등 생활편의 서비스 주민 교류 프로그램 등을 지원하는 역할을 담당한다.

 

지역 특색에 맞춰 독거어르신 가구가 많은 병점 1동에는 어르신을 위한 건강 프로그램을 중점 추진한다.

 

취약계층이 많고 오래된 역사만큼 낙후화가 진행된 화산동은 주민밀착 복지 서비스와 정기적인 골목 모니터링 및 환경정비를 담은 골목반장 사업이 운영된다.

 

또한 지역 주민과 사회단체 등이 포함된 운영위원회를 구성해 월 1회 회의를 개최하고 주민자치회와 연계해 주민들의 의견이 충분히 반영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신규 일자리도 마련된다. 각 관리소마다 지역 주민 10명이 선발·채용돼 운영을 담당하게 된다.

 

송문호 화성시 자치행정과장은 민관이 공동운영하는 관리사무소를 통해 행정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사회문제를 함께 해결하는 모델이 정착될 수 있을 것이라며 지역 주민 가까이에서 마을 공동체가 회복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서민규 기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화성신문
 
닉네임 패스워드 도배방지 숫자 입력
내용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는 글, 욕설을 사용하는 등 타인의 명예를 훼손하는 글은 관리자에 의해 예고 없이 임의 삭제될 수 있으므로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인기기사목록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