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소방서가 집중호우에 대비해 선제적 훈련에 나서고 있다.      © 화성신문

오산소방서(서장 이종충)는 지난 29일 집중호우와 태풍 등 각종 풍수해를 대비해 수방장비 점검 및 조작훈련을 실시했다.

이날 훈련은 정체전선의 영향으로 집중호우가 계속돼 인명·재산피해가 예상됨에 따라 선제적으로 대응하고자 각종 장비를 점검하고 조작훈련을 진행했다.

소방펌프차량을 이용한 배수 훈련은 폭우로 인해 지하실 등이 침수되었을 때 흡수관을 소방펌프차량에 연결해 손쉽게 물을 배수할 수 있어 침수 사고 시 많이 사용되는 방식이다.

이종충 오산소방서장은 “수방장비 가동상태를 100%를 유지하고 관내 붕괴·침수 우려지역을 미리 파악해 대비하는 등 풍수해로부터 시민의 안전을 지키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오산소방서는 풍수해 대비 긴급구조종합대책을 마련해 태풍·국지성 호우기상특보 발령 시 특별경계근무에 돌입하는 등 종합적인 수방대책을 시행하고 있다.

서민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