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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부노인복지관, ‘노인맞춤돌봄서비스’로 복지 사각지대 해소
지역사회와 함께 취약 노인 발굴 후 건강한 노후 지원
 
서민규 기자 기사입력 :  2020/07/28 [0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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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효미 화성시서부노인복지관장(가운데)이 돌봄이 필요한 어르신을 찾아 뵙고 필요한 사항을 점검하고 있다    © 화성신문

  

 

화성시노인복지관(안효미 관장)이 올해부터 노인맞춤돌봄서비스사업시행을 통해 어르신들의 복지 사각지대를 없애고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는데 앞장서고 있다.

 

노인맞춤돌봄서비스사업어르신이 살던 곳에서 건강한 노후를 보장하기 위한 커뮤니티케어 서비스다. 복지관과 지역사회와 함께 촘촘한 복지 안전망을 구축해 복지 사각지대를 없애고 어르신들이 행복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마련됐다.

 

그동안 정남면에 홀로 거주하시는 진○○어르신은 열악한 주거환경과 신체질환으로 돌봄이 필요하지만, 부양의무자 재산 등 명목상 저소득층이 아니라는 이유로 복지안전망의 혜택을 받지 못했다.

 

특히 최근 어르신의 건강이 악화돼 화성시서부노인복지관과 늘편한요양보호센터의 도움으로 장기요양등급 판정까지 받았지만 개인 부담금이 없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조차 없었다. 그러나 화성시서부노인복지관의 노인맞춤돌봄서비스를 통해 정남재가복지센터의 장기요양보호서비스 제공으로 어르신은 거주하던 곳에서 건강한 노후를 보낼 수 있게 됐다.

 

복지관은 앞으로도 어르신의 결식 예방과 영양상태 개선을 위해 주기적으로 밑반찬을 지원하고 후원품을 전달할 계획이다. 또 정남면 행정복지센터의 의료비 지원 등 지역사회가 함께 어르신 돌봄에 나서며 행복한 노후가 될 수 있도록 돕게 된다.

 

○○ 어르신은 서부노인복지관에서 늙은 나를 위해 관심을 갖고 생활지원사 선생님을 보내줘서 늘 감사한 마음을 가졌는데, 이렇게 의료비, 밑반찬, 요양보호사 파견 등 다양한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해줘 정말 감사하다고 말했다.

 

안효미 화성시 서부노인복지관장은 앞으로도 지역사회 취약 노인을 적극 발굴해 돌봄 사각지대를 최소화하는 등 돌봄이 필요한 어르신들이 사시는 곳에서 건강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지역사회와 협력해 촘촘한 복지안전망을 구축해 가겠다고 의지를 전했다.

서민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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