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우먼 박지선씨가 화성청소년을 위한 특강에 나서고 있다. © 화성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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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청소년수련관은 지난 2일 동탄고등학교에서 2019년 청소년을 위한 비전특강을 개최했다. 고3 수험생을 위해 열린 이번 특강은 KBS 개그맨 박지선의 ‘나는 내가 참 좋아’의 주제로 동탄고 고3수험생 200여 명과 함께 했다.
2019년 청소년을 위한 비전특강은 총 6회 6명의 명사가 고3수험생을 직접 학교로 찾아가 미래에 대한 고민 가운데 서 있는 학생들에게 인생의 비전을 그려주고자 기획된 청소년 프로그램이다. 2019년 청소년 비전특강은 총 6회 1,147명의 청소년들과 함께 한다.
11월25일부터 오는 12월21일 사이에 ㈜위플레이 이정욱 대표, ‘무례한 사람에게 웃으며 대처하는 법’의 저자 정문정, 구글 글로벌 비즈니스 팀 조용민 부장, 트래블홀릭(여행에 미치다)의 조준기 대표, KBS 개그맨 박지선, 바른진로취업연구소 금두환 대표가 고3수험생들과 함께 한다.
이번 비전특강에 참여한 동탄고 학생은 “수능을 치르고 대학 및 진로·전공 선택 등으로 마음이 복잡한 와중에 인생 선배의 뜨거운 삶의 경험담과 조언이 나를 잠시 내려놓고 돌아볼 수 있는 계기가 됐다”며 “대입이라는 현실에 좌정관천(坐井觀天)할 것이 아니라, 인생의 큰 그림을 그릴 수 있는 사람으로 시야를 넓히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화성시청소년수련관의 청소년을 위한 비전특강은 내년에도 고3수험생을 위해 계속될 예정이다. 특강 수강 신청은 관내 학교단위로 선착순으로 받으며, 자세한 일정은 유앤아이센터 공지사항에 공지된다. 이에 관한 문의는 전화(031-267-8851~6)로 가능하다.
서민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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