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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점초, 도내 수영 메카로 급 성장
생존 수영교육으로 학교체육 대상 수상
 
서민규 기자 기사입력 :  2019/11/14 [1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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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점초등학교 학생들이 교내 수영장에서 생존 수영교육을 받고 있다     © 화성신문

화성 학생 수영장이 교내에 마련된 병점초등학교(교장 한상술)가 도내 수영의 메카로 도약하고 있어 주목된다.

 

9명의 병점초등학교 수영부와 전임코치는 매일 방과 후 뜨거운 땀을 흘리며 꿈을 이루기 위해 노력해 나가고 있다. 이러한 노력의 결과로 올해 전주에서 개최된 48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 개인혼영 200M, 혼계영 200M, 계영 400M에서 각각 은메달을 수상하는 성과를 거뒀다. 또 김천 전국수영대회를 비롯한 4개 전국대회서도 많은 메달을 획득했다. 전국대회를 노리는 선수들은 마스터즈 대회에서도 큰 성과를 거두고 있다.

 

이경욱 병점초 수영부 감독은 좋은 훈련환경과 질 높은 코칭 그리고 학교의 지원 등 아이들이 훈련하기 좋은 환경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아이들의 노력과 이런 학교의 노력이 큰 결과를 만들어낸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병점초등학교는 수영부 활동 이외에도 수영장을 보유하고 있는 점을 적극 활용해 생존 수영 부문에서도 큰 성과를 거두고 있다.

 

지난 2013년부터 학교 특색사업으로 생존 수영을 지정해 오고 있는 병점초는 전교생 360여 명 중 3~6학년 280여 명이 생존 수영교육에 참여하고 있다. 특히 너와 우리를 살리는 생존 수영교육을 주제로 교내에서 충분한 시간을 할애해 교육을 실시함으로써 효과를 더욱 높이고 있다. 이같은 수영교육은 학생들의 건강을 높이는 것뿐 아니라, 학우간 관계 개선 등 다양한 긍적적 효과까지 거두고 있다.

 

병점초가 이처럼 생존 수영교육에 앞장서면서 올해는 교육부주최, 학교체육 대상(생존 수영교육) 기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얻었다. 이 상은 2019년에 생존 수영을 운영한 초··고등학교 중 가장 우수한 1교에 주어지는 상이어서 의미가 더욱 크다.

서민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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