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화성희망 시민연구원의 첫 시민특강 후 참석자들이 함께 기념촬영하고 있다. © 화성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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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희망 시민연구원(원장 김용)이 지난 8일 향남읍사무소 2층 대강당에서 개최한 첫 번째 시민특강이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날 특강은 평일 저녁 시간임에도 불구하고 100여 명의 시민과 김인순 경기도의원, 박연숙 화성시의원 등이 함께하며 한국의 정치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해보는 의미있는 시간이 됐다.
첫 강연은 독일 쾰른대 정치학박사이며 현재 독일정치경제연구소 소속 조성복 교수가 ‘독일 정치시스템과 한국의 정치개혁’의 주제로 진행했다. 두시간 동안 진행된 강연에 이은 많은 질의응답에서 올바른 정치에 대한 시민의 염원을 느낄 수 있었다.
김용 원장은 “문화적으로 국내 최대의 잠재력을 가진 화성서부권 시민들이 이제는 ‘화성의 희망’을 주체적이고 실천적으로 만들어 가기를 바란다”면서 “이러한 자발적 염원이 모여 오늘 이런 자리가 완성된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한편 조성복 교수의 특강은 넓은 면적의 화성 서부권을 감안해 오는 15일 남양읍사무소 2층강당에서 한번 더 진행된다.
서민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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