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6일 부산벡스코에서 열린 ‘우리동네 캐릭터’ 시상식에서 특별상을 수상한 코리요.     © 화성신문

화성시 대표 캐릭터 ‘꾸러기케라톱스 코리요’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전국 지자체·공공기관 캐릭터 경연대회인 ‘우리동네 캐릭터 축제’에서 특별상을 수상했다.

올해로 2회째인 우리동네 캐릭터 축제는 지역·공공 캐릭터 활성화를 위해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주관한 것으로, 전국 지역·공공 캐릭터 85개가 참여했다.

지난 9월부터 대국민 온라인 투표를 통해 진행됐으며, 16개의 캐릭터가 본선에서 경합을 벌인 결과, 코리요는 총 득표수 1만1,057표와 전문가 심사를 통해 특별상을 수상하게 됐다. 지난 6일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화성시는 특별상과 200만 원의 상금을 받았다. 또 콘텐츠 제작·배포, 사업화 컨설팅 등 지원 프로그램의 혜택도 주어졌다.

한편 코리요는 2008년 화성시에서 발견된 국내 최초 뿔공룡 화석 ‘코리아케라톱스 화성엔시스’를 친근한 이미지로 표현한 것이다.

서민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