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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 “경기꿈의학교 ‘글로벌기자학교’ NIE 새 지평 열다”
다채로운 커리큘럼 통해 창의융합형 인재 양성
 
서민규 기자 기사입력 :  2019/09/02 [1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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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기꿈의학교 글로벌기자학교 학생들이 모든교육과정을 마친 뒤 졸업식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화성신문

 

미래 창의인재 육성을 위한 경기꿈의학교(글로벌기자학교)가 도내 NIE(신문 활용 교육, newspaper in education)에 새로운 지평을 열었다. 

 

창의인성교육문화협회가 주관하고 화성신문이 후원한 경기도꿈의학교 ‘글로벌기자학교’는 수업 후 이뤄지는 체험형 마을학교의 효과를 확실하게 보여줬기 때문이다. 

 

먼저 지난 5월11일 개교한 이래 15주에 걸친 다양한 커리큘럼을 통해 학생들은 NIE의 효과를 톡톡히 봤다. 신문 기사를 읽고 분석하고 스크랩하면서 올바른 글읽기, 쓰기에 대해 명확하게 이해할 수 있었다. 다채로운 기사를 통해 상식을 키우고 사회를 바라보는 이성적인 시각을 갖게된 것도 큰 효과였다. 실제 신문이 제작되는 전 과정을 신문제작소를 방문해 체험해 본 것도 타 NIE교육과 차별되는 사항이었다. 특히 실제 기사를 작성하고, 이 기사가 후원사인 화성신문에 게재되면서 경기꿈의학교 ‘글로벌기자학교’의 효과가 극대화됐다. 화성신문은 경기꿈의학교 ‘글로벌기자학교’ 참여학생들을 학생기자로 위촉하고 기사를 작성하고 게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학생들은 신문에 게재된 자신의 기사를 보면서 글쓰기의 소중함과 영향력을 다시 한번 깨달을 수 있었다. 

 

‘글로벌기자학교’에 걸맞게 다양한 교육을 통한 참가자들의 글로벌 마인드를 높이고, 자기주도 학습 능력을 배양해 창의융합형 인재 양성에도 힘을 모았다. 

 

남주헌 글로벌기자학교 교장은 “글로벌기자학교는 신문 스크랩을 바탕에 두고 있다”면서 “이를 통해 자료 수집 능력 함양, 어휘력 및 어구력 학습, 신문 기사를 통한 literacy(읽고 쓰기) 능력 함양, 문해력·발표력 증진 및 진로 탐색 기회 제공, 기사 작성을 통한 창의적이며 융·복합능력 증진 등의 효과를 거둘 수 있었다”고 밝혔다. 이어 “기사 작성을 통해서는 논리적이고 체계적인 사고력 증진과, 자기 주도적 진로탐색·진로설계 체화 역시 가능했다”면서 “특히 지역 마을 교육공동체와 언론사 연계를 통해 교육의 효과를 배가할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한편 경기꿈의학교 ‘글로벌기자학교’는 총 22명이 참여해 5월11일부터 8월31일까지 매주 토요일 4시간씩 총 56시간에 걸쳐 운영됐다. 장소는 1호선 병점역 앞 화성시일자리센터에서 진행됐다.

 

서민규 기자 news@ihsnews.com

 


 

 

[기사작성 예] 학생 꿈 키우는 경기꿈의학교 ‘글로벌 기자학교’

다양한 수업으로 즐거움도 한가득 

 

 

▲ 구수예 학생기자     © 화성신문

글로벌 기자학교는 학생들에게 글쓰기 등 어휘력을 놀이는 것 뿐만 아니라 많은 생각과 체험을 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수업이었다. 

 

지난 5월24일 ‘4차 산업과 신문 및 잡지 등 언론의 역할과 방향’을 시작으로 15주에 걸친 경기꿈의학교 글로벌 기자학교 수업이 진행됐다. 

 

글로벌 기자학교 수업을 통해 학생들은 기사를 잘 쓰는 법, 글 잘 쓰는 법, 발표할 때 지켜야하는 예절 등을 배울수 있었다. 

 

일례로 남주헌 글로벌 기자학교 교장은 음식 포장지나 상품포장지 등에 있는 단어들의 뜻을 정확히 알게 해주었고, 그러한 단어들을 외국에서는 어떻게 부르는지도 4개국어로 알려줬다. 커피(한국어), coffee(영어), 코히(일어), 카페이(중국어)를 함께 공부하는 법이다.

 

글로벌 기자학교 학생 중 한 명은 “여러 단어 들을 4개국어로 알고 그 단어를 사용해서 어떻게 대화하는지 상황극도 해봐서 더 기억에 더 남을 수 있어 좋았다”고 했다. 

 

글로벌 기자학교에서는 또 드론 날리기 코딩하기, 그림책을 통한 글쓰기 등 여러 강사들의 다양한 수업을 통해 즐거움을 느낄 수 있었다. 특히 인쇄소를 찾아 실제 신문이 제작하는 과정을 눈으로 볼 수 있어 더욱 좋은 시간이 됐다. 

 

 

구수예 학생기자

 

 


 

 

[소감문] 글로벌기자학교를 다니면서

“비판적 시각으로 올바른 가치관 만들 것”

 

▲ 우소율 학생기자     © 화성신문

15주에 걸친 경기꿈의학교 ‘글로벌기자학교’는 우리가 늘 사용해왔던 용어들을 다양한 글로벌 언어로 배우고 익힐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다. 

 

‘신문과 언론의 역할’등 15주에 걸친 교육을 통해 시와 글을 써보고, 기사를 작성해 보면서 좀 더 생각의 틀을 넓힐 수 있게 됐다. 또한 좋은 기사를 작성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해서도 알게 됐다. 

 

꿈을 찾기 위해 시작했던 글로벌기자학교를 수료하면서 좋은 기자가 되기 위해서 다방면으로 갖춰야할 소양과 자질을 지금부터 갖추도록 노력해야겠다고 생각했다. 또한 기자가 직접 현장 취재도 해야 하고, 글도 잘 써야 되며, 이를 직접 겪어보니 좋은 기자가 되는 것이 생각보다 쉽지 않다는 것을 깨닫게 됐다. 

 

이번 경기꿈의학교 ‘글로벌기자학교’를 통해 어떤 사안에 대해 비판적인 시각으로 바라보고 생각해 볼 수 있는 능력을 키워야 한다고 생각했다. 특히 기사 스크랩을 꾸준히 생활화 하도록 해 올바른 가치관을 가질 수 있도록 할 것이다. 

 

우소율 학생기자

 

▲ 글로벌 기자학교 교육실에서 수업중의 하나인 드론실습중이다.     © 화성신문

▲ 글로벌 기자 학교 수업중 강사가 건내준 주제를 가지고 토론하고 있다     © 화성신문

▲ 글로벌 기자학교 학생들이 매회 다른수업 다른과제에 즐겁게 참여하였다.     © 화성신문

 

▲ 아이피디 인쇄소 견학 후 글로벌기자학교 학생들이 기념촬영 하고있다.     © 화성신문

▲ 아이피디 인쇄소에서 관계자가 글로벌 기자학교 학생들에게 신문이 만들어지는 과정을 설명하고있다.     © 화성신문

▲ 남주헌 글로벌기자학교 교장, 민병옥 화성신문 발행인과 글로벌 기자 학교 학생들이 학생기자 위촉장을 받은 후 기념촬영 하고있다.     © 화성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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