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읍에 설치된 버스정류장 내 에어커튼. © 화성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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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가 혹서기에 대비해 버스정류장 내 에어커튼을 설치한다.
에어커튼은 쉘터형 버스정류장 71개소에 202개가 설치되며 이를 위해 총 1억1,386만7,000원이 투자됐다.
설치지역은 동탄1지구(4개소), 동탄2지구(14개소), 봉담읍(5개소), 향남읍(5개소), 남양읍(5개소), 마도면(3개소), 송산면(4개소), 서신면(2개소), 팔탄면(2개소), 정남면(3개소), 새솔동(3개소), 진안동(4개소), 병점1동(4개소), 병점2동(4개소), 반월동(4개소), 기배동(3개소), 화산동(3개소)다.
정류소에 설치된 스위치를 누르면 5분간 강한 바람이 나와 버스를 기다리며 무더위를 날릴 수 있다.
유운호 화성시 대중교통과장은 “올해 처음 도입된 에어커튼이 버스를 기다리는 시민들의 더위를 조금이나마 식혀줄 수 있길 기대한다”며 “지속적인 환경개선으로 대중교통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서민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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