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소방서 119구조대원이 국화도에서 안전사고 대응능력 강화를 위한 훈련에서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 화성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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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소방서(서장 장재구)는 지난 12일 16명의 119구조대원이 참여한 가운데 국화도에서 여름철 수난사고 대응능력 강화를 위한 ‘하계 수난구조 훈련 및 교육’를 실시했다. 이날 지난 5일 발대한 국화도 119시민수상구조대도 참석해 민관이 함께 안전사고 대응능력 강화에 나섰다.
여름철을 맞아 해변을 찾는 물놀이 이용객과 해양레포츠 활동의 증가로 인해 수난사고 발생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또 태풍 등 집중호우로 인한 수난사고 발생 시 신속하고 안전한 구조활동으로 골든타임을 확보해야 한다. 이에 대비한 이번 훈련과 교육에서는 ▲수난구조장비 조작훈련 ▲기초 구조 수영기법 ▲익수자 구조 방법 ▲다목적 고속보트 운용 훈련 ▲다목적 고속보트 인명구조훈련이 진행됐다.
장재구 화성소방서장은 “유인도서는 소방차 출동의 한계로 인해 소방력의 신속한 초동대처를 기대할 수 없어 자율적인 소방안전관리 및 초기화재에 대한 대응이 중요하다”고 주의를 당부했다. 또 “이번 훈련을 통해 여름 피서철에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안전사고에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예방과 대응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서민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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