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화성상공회의소 박성권 회장이 화성시의회 경제환경위원회 의원들에게 상의 방문에 대한 감사의 인사를 하고 있다. © 화성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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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상공회의소(회장 박성권)는 최근 화성시의회 경제환경위원회(위원장 신미숙)를 초청해 관내 기업 및 일자리 지원사업에 대해 의견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현재 화성상의는 화성시로부터 화성시일자리센터, 화성시수출업무지원센터 등의 업무를 수탁해서 진행하고 있으며, 기업 지원과 일자리 창출, 수출 지원, 소공인 지원 등 19개의 보조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화성시의회 의원들은 이날 간담회를 통해 “전반적으로 국내 경기가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화성시 지역에 대한 기업 투자 수요는 늘어나고 있기 때문에 이러한 여건을 활용하여 질 높은 일자리를 창출해 달라”고 주문했다.
의원들은 또 “관내 2만5000여 제조업체들이 다양한 기업지원 및 일자리 사업에 대해 안내 받을 수 있도록 홍보를 강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에 대해 화성상공회의소 박성권 회장은 “좋은 일자리 창출을 위해서는 기업환경 개선이 매우 절실하다”며 “화성시 동서지역 간 개발 격차가 커서 대부분의 제조업이 위치한 서부지역은 구인 시 어려움을 겪고 있어 서부지역 전반에 대한 환경 개선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박 회장은 또 “기업의 환경인증경영체제를 통해 안전하고 깨끗한 기업환경과 주거환경을 이룰 수 있도록 화성시의 적극적인 지원이 필요하다”고 화성시 차원의 적극적인 지원책 강구를 요청했다.
김중근 기자 news@ih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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