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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로를 이해하는 아름다운 ‘산행’의 첫걸음
정남중, 교사‧학생‧학부모 함께 나눔과 소통
 
서민규 기자 기사입력 :  2019/06/13 [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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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남중학교 사제, 학부모들이 함께 산에 오른 후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 화성신문

정남중학교 교사, 학생, 학부모가 함께 산행에 나서며 마음을 한데 모으고 있다.

 

정남중학교(교장 송기태)는 지난 3일 세제는 물론, 학부모가 참여한 가운데 산행을 함께하며 교유 간, 사제 간 마음을 나누는 시간을 보냈다.

 

이날 산행은 독도수호와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결의를 다지는 시간이었다. 이날 행사에는 평소 친구관계에 어려움을 겪거나 학교 폭력과 관련해 이름이 거론된 학생, 진로에 대한 상담이 필요하다고 느낀 학생들도 참여했다. 이들은 산행을 통해 사제간, 교우간 나눔과 소통을 시작하며 서로를 이해하는 계기를 만들었다.

 

정남중은 산행 후 전문 상담교사와 연계해 학생들이 올바르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도에 나설 계획이다.

 

산행에 참여한 박재성 학생은 학생회 임원으로서 나의 역할에 대해서 진지하게 고민해 볼 수 있는 시간이었다나랑 같은 고민을 하는 친구들과 함께 산을 오르내리며 선생님들과 자연스럽게 꿈에 관한 이야기를 할 수 있어서 보람되고 즐거운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행사를 주관한 학생자치안전부장 노의환 교사는 이 시대를 이끌어 갈 리더로서 학생과 학부모들이 자연 속에서 민주시민으로 성장하는데 도움이 되는 시간을 갖게 되어 기쁘다앞으로도 다양한 활동으로 교육공동체가 함께 꿈을 키우고 성장하는 행복한 학교생활을 만들겠다고 다짐했다.

서민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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