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문 화성도시공사 상임이사(앞줄 좌측 3번째)와 공사 협력업체 임직원들이 청렴간담회 후 기념촬영하고 있다. © 화성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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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도시공사(사장 유효열)는 지난 11일 본부 회의실에서 ‘2019년도 청렴간담회’를 열고 협력업체와의 상생, 동반성장을 모색했다.
이날 간담회는 화성도시공사의 주요사업을 수행하고 있는 11개 주요 협력업체, 13명의 임직원이 참여해 공사 임직원들과 격의 없는 대화를 이어갔다.
유효열 화성도시공사 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윤리경영, 갑질근절 등 우리사회가 공유하는 모든 가치가 광의적으로는 인권경영과 연결돼 있어 인권경영의 실천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 할 수 있다”면서 “협력업체 임직원 여러분께서 인권윤리경영의 파트너로서 화성도시공사가 올바른 인권윤리경영의 길로 나아갈 수 있도록 채찍과 격려를 함께하여 주시기를 바란다”고 부탁했다.
화성도시공사는 청렴간담회가 협력업체와의 상생, 동반성장하는 계기가 됐다며, 지속적인 청렴간담회 확대 개최를 약속했다.
한편 화성도시공사는 지난달 28일 ‘인권경영 선언문 선포식’을 개최하고, ▲인권 우선 경영 ▲고용상의 차별금지 ▲직원의 결사 및 단체교섭의 자유보장 ▲강제노동 및 아동노동 금지 ▲산업안전 보장 ▲모든 이해관계자의 인권존중 ▲현지 주민의 생명권, 거주이전의 자유, 안전에 관한 권리 및 재산 소유권 존중 ▲소비자의 인권 보호 ▲환경법규 준수, 환경보호와 오염방지 ▲화성시민의 안전한 생활권 보장 ▲인권침해 예방 및 구제 등 11개 항목을 천명한 바 있다.
서민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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