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 등 5개 시 사업체에 대해 ‘2019년 경제통계 통합조사’가 실시된다.
경인지방통계청 수원사무소(소장 김정섭)는 국내 기업의 구조와 분포 및 경영실태 파악을 위해 6월12일부터 9월27일까지 화성, 수원, 오산, 평택, 안성에 소재한 약 1만8,258개 사업체를 대상으로 ‘2019년 경제통계 통합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통합조사는 기업의 응답부담 완화를 위해 9종의 경제통계 조사를 1, 2차로 나눠 실시한다. 1차(6.12.~7.26)에는 기업활동조사, 법인기업구조조사, 서비스업조사, 운수업조사, 광업·제조업조사, 프랜차이즈조사, 광업·제조업동향조사, 서비스업동향조사가 실시되고, 2차(8.12~9.27.)에는 소상공인실태조사, 법인기업구조조사가 각각 실시된다.
사업의 종류, 종사자수, 사업실적 등을 조사하며, 통계청과 지방자치단체 공무원 및 조사원이 사업체를 직접 방문, 조사하는 면접조사를 실시하다. 단 응답자가 희망하는 경우 인터넷(www.narastat.kr/ieco) 또는 자기기입식 조사로도 응답할 수 있다.
조사결과는 산업별 구조변화, 국민소득추계, 일자리 창출 등 정부의 각종 경제정책 수립 및 평가, 연구기관이나 대학의 연구·분석 등에 활용된다.
김정섭 경인지방통계청 수원사무소 소장은 “응답자의 정확한 자료가 올바른 정책수립과 경제 활성화의 초석이 된다는 점을 인식하고 정확한 통계조사가 이뤄질 수 있도록 조사대상으로 선정된 사업체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정확한 응답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서민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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