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 남양연구소가 노사기금 4억 원으로 9개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운영하기로 하고 서철모 화성시장에게 전달하고 있다. © 화성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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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주) 남양연구소와 화성시가 기업의 사회공헌 확대와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힘을 모았다.
지난 28일 화성시청 시장접견실에서 서철모 화성시장, 김태석 현대자동차 남양연구소 연구개발지원사업부 전무, 김혜준 남양연구소 노동조합 의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사회공헌사업 전달식이 열렸다.
이날 현대차 남양연구소는 노사기금 4억 원으로 지역아동센터 독서교육, 서북부 거주 어르신 반찬배달, 다문화 한글학교 등 9개 분야의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운영할 것임을 밝혔다.
이들 프로그램의 수혜 대상은 관내 유치원, 초·중·고등학생, 지역아동센터 아동, 저소득가정, 이주민, 어르신 등 8,000여 명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서철모 화성시장은 “지난 2009년부터 10년간 사회공헌사업을 이어와준 현대자동차 남양연구소에 감사드린다”며 “따뜻한 공동체를 이루는 밑거름이 될 수 있도록 시에서도 적극 도울 것”이라고 말했다.
서민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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