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만의 시민소통기구인 ‘지역회의’이 동탄 1,2 지역에 이어 화성시 전역으로 확대됨에 따라 내실있는 운영을 위한 사전교육이 실시된다.
지역회의는 지나 12월 동탄 1, 2개 권역에서 처음으로 실시된 이후 서부권역까지 확대 현재 6개 권역 1,238명이 위원으로 참여했다.
화성시는 지역위원들이 추가로 참여함에 따라 9일 시청 대강당에서 서부지역 2권역을 시작으로, 10일 화성시근로자종합복지관에서 동부지역 1권역, 11일 화성시민방위교육장에서 서부지역 1권역, 15일 태안농협 본점에서 동부지역 2권역과 동부지역 1, 2권역에 대해서 각각 ‘지방자치와 지역회의의 이해’를 주제로 사전교육을 진행중이다.
이번 교육에서는 새롭게 참여한 위원들이 지방자치와 지역회의에 대해 이해할 수 있도록 설명에 이어 ‘참여가 우리의 삶을 바꾼다’를 주제로 질의응답이 실시된다.
한편 지역회의는 시민들이 직접 지역의 현안을 발굴하고 이에 대한 다양한 대안과 정책들을 제안할 수 있는 시민 의견수렴기구이다.
서철모 화성시장은 “지방자치의 본질은 주민참여”라며 “시민이 이끄는 진정한 지방자치로 대한민국의 새로운 미래를 열 것”이라고 말했다.
화성시는 지역회의 이외에도 소통행정을 모토로 온라인 시민정책제안 플랫폼 ‘시민소통광장’과 계층 및 부문별 간담회를 운영 중이다. 또 시민참여예산제 확대, 민주시민교육 활성화, 시민참여 숙의제도 도입 등을 추진 중에 있다.
서민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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