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접경지역 발전종합계획 변경, 1,443억 원 추가 확보
경기도내 225개 사업에 13조2천억 원 투자
 
서민규 기자 기사입력 :  2019/02/19 [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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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접경지역 발전종합계획이 변경·확정함에 따라, 경기도 접경지역 개발 사업에 필요한 국비를 당초보다 1,443억 원 더 확보하게 됐다.

 

지난 7일 경기도에 따르면, 행정안전부는 최근 접경지역 지원특별법5조에 의거해 변화된 국내·외 여건을 반영하고, 타당성과 실현가능성이 낮은 사업 등을 정비하기 위해 접경지역 발전종합계획을 변경·확정했다.

 

20117월 수립된 접경지역 발전종합계획(2011~2030)’은 당초 경기·인천·강원 등 접경지 3개 시도에 165개 사업 188,000억 원을 투자할 계획이었으나, 이번 계획변경으로 225개 사업 132,000억 원으로 조정됐다.

 

이중 경기도는 고양, 파주, 김포, 양주, 포천, 동두천, 연천 등 접경지 7개 시군이 해당되며, 최초 45개 사업 75,329억 원(국비 16,539, 지방비 4,441, 민자 54,349)에서 38개 사업 35,171억 원(국비 17,982, 지방비 4,792, 민자 12,397)으로 변경됐다.

 

특히 국비는 당초 16,539억 원에서 17,982억 원으로 1,443억 원이 증액됐고, 지방비도 기존 4,441억 원에서 4,792억 원으로 351억 원이 늘었다.

 

비록 당초 전체 사업비 보다 4158억 원이 감소했지만, 양주 UN빌리지·동두천 그린에코빌리지 등 투자실적이 없거나 실현 가능성이 낮은 민자사업들을 과감히 조정함으로써 사업추진의 효율성을 높였다.

 

도 관계자는 평화국면 등 새로운 여건을 맞아 규모위주의 백화점식 나열서 탈피, 주민에게 꼭 필요한 사업, 접경지역 발전에 큰 효과가 있을 사업들에 집중해 계획의 내실화를 꾀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구체적으로 연천 BIX 조성(1,188), 한탄강 주상절리길 조성(415)을 포함해 생활SOC 확충 및 숙원사업 등 16개 사업(4,465)이 새로 반영됐고, 남북 협력 기반조성, 균형발전 등 16개 사업(23,940)이 변경·조정됐다.

 

정상균 경기도 균형발전기획실장은 이번 접경지역 발전종합계획 변경으로 낙후된 접경지역에 기반시설이 확충되고 주민들의 삶이 풍요로워 지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서민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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