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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대 정책 88개 과제에 1조9천억 투자
2019 경기도 경제활성화 대책 발표
 
서민규 기자 기사입력 :  2019/02/18 [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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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 오전 경기도청 브리핑룸에서 김희겸 경기도 행정1부지사가 경기도 경제산업정책 방향 정책 브리핑을 하고 있다.    © 화성신문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올해 경제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에 주력하겠다는 뜻을 밝힌 가운데 경기도가 이에 대한 구체적인 목표와 실천방안을 발표했다. ‘공정경제의 기틀 위에 지속가능한 혁신성장을 목표로 5대 경제정책분야 총 88개 과제에 19천억 원(.,.군비, 민간 등 기타)을 투자하겠다는 내용이 핵심이다.

 

김희겸 행정1부지사는 지난 13일 경기도청사에서 브리핑을 열고 이런 내용을 담은 ‘2019년 경기도 경제 활성화 정책 추진계획을 밝혔다.

 

김희겸 부지사는 이날 통상 환경악화와 대중소기업간 이익 불균형 심화, 소상공인 및 중소기업 경영난 가중 등으로 올해 경기도 경제현실이 대단히 어려울 것으로 전망된다면서 민간 부문 경제 활성화를 통해 좋은 일자리 창출에 집중하겠다라고 말했다.

 

5대 정책을 분야별로 살펴보면 첫째, 공정경제는 정상적 경제생태계 조성을 위해 공정거래와 대중소기업간 상생협력을 지원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도는 이를 위해 11개 과제에 2,015억 원을 투입한다.

 

둘째, 민생경제 활성화를 위해 도는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에 대한 중소기업 육성자금 규모를 15,000억 원에서 18,000억 원으로 확대하고 자금지원 한도를 업체 당 기존 1억 원에서 최대 15,000만 원까지 늘린다. 또한 민간 투자사와 함께 100억 원 규모의 재기지원 펀드를 조성해 실패 후 재기지원이 필요한 도내 중소.벤처기업에 지원한다. 소상공인에 대해서도 폐업 소상공인 재창업 자금 지원, 재도전 사업자 희망 특례 지원을 추진한다.

 

셋째, 고부가가치 신산업 육성을 통한 혁신 경제 활성화를 추진해 민간부문 경제활성화와 좋은 일자리 창출에 나선다.

 

넷째, 공동체 회복과 사회적가치 창출을 위한 사회적경제 정책을 적극 추진한다. 사회적경제분야에는 14개 과제에 915억 원이 투입된다.

 

다섯 번째, 평화 기반 경제활성화 정책으로 통일경제특구 유치, 미군 공여지 개발 지원 등 평화경제 인프라 구축과 옥류관 1호 유치, 개성공단 입주기업 지원, 산림녹화 사업 등 남북경제협력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평화경제 분야에는 6개 과제에 113억 원이 투입된다.

 

경기도는 이번 경제활성화 정책을 실질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도지사를 단장으로, 3부지사를 부단장으로 하는 경제활성화 추진단을 구성, 전 실국의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서민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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