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 동부케어협동조합에서 개최한 경로잔치에서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중이다. © 화성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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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시 동부케어협동조합(이사장 진락천)은 정월 대보름을 앞둔 지난 7일 오산 동부케어 ‘길갈 주야간보호센터’에서 오산시 전통햇살협동조합의 후원으로 어르신 50여명을 초청해 경로잔치를 개최했다.
경로잔치에 초청된 어르신들은 관내 취약계층, 독거 어르신, 노인장기요양 대상자 등이며, 이들은 떡국, 전통음식과 다과 등을 드신 후 지난달 개원한 신개념 ‘길갈 주야간보호센터’를 탐방하는 시간도 가졌다.
오산시 사회적경제협의회 이규희 회장은 “부모님 같은 어르신들을 직접 초청하여 뵈니 정말 가슴이 뭉클했다”면서 “제2의 고향인 오산시 어르신들이 좀 더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사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달 24일 동부케어협동조합이 개원한 ‘길갈 주야간보호센터’는 주간보호 97명, 단기보호 6명 등 정원이 103명이며, 어르신들이 하루 일과를 직접 선택하는 신개념 주야간보호센터로 경기도 최대 규모급 노인장기요양시설이다.
김동필 시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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