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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청사 유휴공간이 화성시민의 품으로’
화성시, 공공자원 시민개발 서비스 전면 확대
 
서민규 기자 기사입력 :  2019/02/14 [1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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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 공공자원 시민개방 서비스가 이달부터 70여개 시설로 전면 확대 운영중이다. 공공자원 시민개방 서비스는 공공청사와 도서관, 문화·체육·복지시설 등의 각종 공공시설 내 유휴공간이나 물품 등을 시민들이 주중 야간 및 휴일에도 이용할 수 있도록 개방하는 서비스다.

 

화성시는 지난해 11월부터 1월까지 3개월간 시청, 동부출장소 등 11개 기관에서 시범운영한 서비스가 큰 호응을 얻음에 따라 보다 많은 시민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관내 모든 공공시설로 확대키로 했다.

 

개방대상은 시청을 비롯한 26개 읍면동행정복지센터, 동부·동탄출장소, 농업기술센터, 도서관, 동탄중앙어울림센터, 체육센터, 종합경기타운, 복지관, 생활문화센터, 화성미디어센터, 우리꽃식물원, 향토박물관, 전곡항마리나, 반석산에코스쿨 등 공공시설 총 70여 개소 내 유휴공간이다.

 

개방시간도 확대돼 시작시간은 오전 9시로 동일하나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는 평일 21시까지 주말과 공휴일은 18시까지, 그 외 기관은 평일 22, 주말과 공휴일은 20시까지로 야간에도 이용이 가능하다.

 

단 시설별로 개방 공간 및 시간, 이용요금이 다를 수 있어, 사전에 해당 기관으로 문의해야 한다.

 

박미랑 사회적경제과장은 공공청사가 단순히 행정사무를 처리하는 공간을 넘어 이제는 시민들과 함께 소통하고 화합할 수 있는 공유공간으로 자리 잡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서민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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