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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청 한 달째 동탄출장소, 건축산업과 민원 가장 많아
이달 4일부터는 매주 화요일 야간 여권민원실 운영
 
장예리 기자 기사입력 :  2018/12/17 [1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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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탄출장소 입구에 야간 여권 민원실 운영 개시 안내문이 설치되어 있다.  © 화성신문

 

지난 11월5일 업무를 시작한 동탄출장소가 개청한지 약 한 달 정도 지났다. 이달 4일부터는 매주 화요일 오후 6시부터 9시까지 야간 여권민원실도 운영하고 있다. 동탄출장소 여권민원실 관계자는 주말이나 야간에 민원을 처리할 수 있는지 묻는 민원인들이 많아 야간 여권민원실을 운영하게 되었다고 한다. 관계자에 의하면 목요일에 야간 민원실을 운영하는 시청과 다른 요일을 선택해 민원인들의 편의를 더욱 도모했다. 

 

동탄출장소 총무과 관계자는 개청 초기에는 동부출장소로 갔다가 안내를 받고 다시 동탄출장소로 오는 민원인도 있었지만 홍보물 8천 장을 주민센터로 배부하는 등 홍보를 위해 노력한 결과, 자리를 잡아가고 있다고 말했다. 

 

동탄출장소를 찾는 민원인이 가장 많이 이용하는 부서는 개발이 활발한 지역의 특성상 건축, 교통, 도로, 광고 등을 담당하는 건축산업과와 세무토지과였다. 단순 민원이 아닌 인허가, 단속 민원 등을 처리하기 때문에 체감 민원이 가장 많았다. 동탄 지역은 아동복지에 대한 수요도 많기 때문에 복지위생과의 민원인도 많다. 

 

관계자는 시민들에게서 구청 설치에 대한 요청도 많이 들어오지만 구청 설치는 행정안전부의 승인을 받아야 하는 사항이며, 동탄에 구청이 설치된다면 선출된 구청장이 아닌 공무원이 구청장을 맡는 일반구청 체제로 운영해야 하는데 쉽게 진행될 수 있는 사항이 아니라고 전했다. 시에서도 구청 설치를 추진하려고 노력하지만 행안부와 협의가 더 필요하다고 한다. 간혹 구청을 설치하지 않고 왜 출장소를 설치했는지 문의하는 시민들이 있지만 구청 설치의 어려움 때문에 출장소를 우선 개청했다. 

 

관계자는 30만 인구의 동탄 지역 민원을 공무원 118명이 처리하기 때문에 때로 과부하가 걸리기도 하지만 아직 개청 초기이고 서서히 나아질 것이라 말했다.  

 

장예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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