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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의회, 6개 읍면동 방문 행정사무감사 진행
19일, 20일 양일간 진행, 병점2동 주민센터 현장
 
장예리 기자 기사입력 :  2018/11/27 [1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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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원유민 의원이 병점2동 주민센터 행정사무감사에서 질의를 하고 있다. © 화성신문

 

지난 20일 화요일, 병점2동 주민센터에서 2018년도 행정사무감사가 있었다. 감사위원은 조오순, 박경아, 이창현, 원유민, 신미숙 의원으로 구성됐다. 한영희 병점2동장의 2018년 행정사무 보고가 있었고 이어 의원들의 질문이 이어졌다. 

 

원유민 의원은 신용카드 사용내역 중 커피머신 구입 내역에 대해 질문했고 병점2동장은 직원들, 손님접대용으로 구입했다고 답했다. 원유민 의원은 읍면동에서 직원용으로 커피머신을 구입하는 경우는 거의 없다며 국민의 세금을 사용할 때 조금 더 신중하기를 주문했다. 80세 이상의 주민에게 지급하는 장수 수당 지급 현황에 대해서는 배정이 잘 이루어진 것을 칭찬했다. 주민을 상대로 하는 교육 프로그램에 대해서는 주민자치에 관련된 새로운 프로그램들을 마련해줄 것을 부탁했다. 

 

박경아 의원은 주민자치 프로그램 중 폐강된 강좌들이 많은 것에 대한 질문을 했고 병점2동장은 정원의 60%이상 인원이 모집되지 않아 폐강되었다고 대답했다. 이에 관련해 조오순 의원은 인원이 미달됐어도 강좌를 신청한 주민들을 위해 동아리 활동을 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는 것을 제안했고 병점2동장은 검토해 보겠다고 답했다. 

 

박경아 의원은 또한 병점2동 주민센터에 설치돼 있는 전기차 충전소의 이용현황과 관리현황에 대해 질문했다. 병점2동 직원은 인근에 거주하는 전기차 소유 주민들이 자주 사용한다고 답했다. 박경아 의원은 비가 올 때 감전사고가 날 수도 있는 점을 언급하며 따로 비용을 들여 지붕, 덮개를 설치할 것을 건의했고 신미숙 의원도 감전 등의 사고가 없도록 충전소를 관리할 것을 당부했다. 

 

신미숙 의원은 이어 야간에 주민센터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점을 언급하며 주민 반응에 대해 물었고 병점2동장은 요가, 통기타, 밸리댄스 등의 강좌가 야간에 진행되고 있고 주민의 반응은 상당히 좋다고 답했다. 신미숙 의원은 맞벌이를 하는 주민들이 많아 낮 시간에 교육 프로그램 이용이 어려운데 야간 운영을 하는 것은 고무적이라고 칭찬했다. 신미숙 의원은 마지막으로 물품을 구매할 때 가능한 화성시 관내에서 구매하고 화성시 소상공인, 소규모 업체를 이용해 줄 것을 당부하며 행정사무감사를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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