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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온이항~모래부두 6.5km 해안철책 철거
권익위-국방부, 불편해소방안 공동 보고
 
서민규 기자 기사입력 :  2018/11/27 [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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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온이항 출구에서 모래부두에 이르는 6.5의 해안철책이 철거된다.

 

국민권익위원회와 국방부는 지난 20일 이같은 내용을 포함한 유휴 국방군사시설 관련 불편 해소방안을 공동 보고했다.

 

국방부 보고방안에 따르면 동해안과 서해안에 적 침투를 막기 위해 설치되었던 군 경계 철책이 대거 철거되고, 첨단 과학장비로 대체된다. 또한 사용하지 않고 방치되었던 군부대 안과 밖의 유휴 국방·군사시설 8,299동이 철거되며, 내년부터는 군부대가 무단으로 점유하여 사용하던 사유지 대한 매입, 국유지와 교환 등도 본격 추진된다.

 

먼저 해·강안 경계철책 413.3중 이미 철거가 승인된 114.62외에 169.6를 추가하는 등 2020년까지 284를 철거한다. 기존 철책 중 꼭 필요한 지역 129를 제외하고 68%(284)가 철거되어 그동안 주민들의 출입이 제한되었던 해·강안지역이 주민에게 개방되고, 철거된 지역 중 134에는 최첨단 감시장비가 설치된다.

 

철거지역 중에는 경기 화성 고온이항 출구~모래부두(6.5) 충남 서천 춘장대해수욕장~장항항 구간(4.55) 충남 안면도 만리포 해변(1.87) 인천 만석부두남항입구(3.44)강원 고성 대진항~화진포 해수욕장(1.57) 경북 영덕 죽변~봉산리 구간(7.1) 등 동해안과 서해안 주요지역이 포함되어 있다.

서민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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