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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는 동탄 트램 건설 방해 말라”
박세원 도의원 “도가 비용문제 화성시에 떠넘겨”
 
서민규 기자 기사입력 :  2018/11/15 [1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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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세원 경기도의원이 지난 7일 의정연설을 통해 동탄트램 사업비를 경기도가 화성시에 떠넘기고 있다고 비난 중이다.   © 화성신문

 

난항을 계속하고 있는 동탄 트램 도입과 관련해 경기도가 비용을 화성시에 떠넘기려고 해 사업이 지연되고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


박세원 경기도의원(더민주, 화성4)은 지난 7일 경기도의회 의정연설을 통해 친환경 신교통수단인 동탄 트램사업이 지연되고 있는 것은 비용문제를 화성시에 떠넘기려는 경기도 때문이라고 주장했다.


동탄 트램사업은 국내 최대 신도시인 동탄1, 동탄2신도시 내부를 연결하고 동탄 이외 지역과의 원활한 대중교통 연계를 위해 추진되는 친환경 교통수단이다.


지난 2008년 7월 국토교통부는 동탄2신도시 택지지구 개발계획을 승인하면서 경기도와 협의해 광역교통계획을 발표하고, 이에 따라 동탄2신도시에는 국내 최초로 트램 전용차로가 생겼다.


동탄 신도시 입주민들은 이미 9,200억 원이라는 막대한 분담금을 신교통수단을 위해 입주시부터 부담했고, 교통 불편을 감당하면서 트램 건설을 기다려 왔다.


최근에는 반월동~동탄역~오산역을 잇는 14.82㎞와 병점역~동탄역~남동탄(공영차고지) 17.53㎞ 구간에 트램을 도입하는 방안이 논의됐고, 서철모 화성시장은 이같은 2개 노선의 동시 착공을 주장하고 있다.
그러나 동탄 트램 사업을 포함한 국토교통부의 ‘경기도 광역교통계획’ 고시는 계속해서 미뤄지고 있고, 동탄주민에 대한 희망고문이 계속되고 있다는 것이 박세원 의원의 진단이다.


박세원 의원은 “경기도가 동탄 트램 사업의 일부 건설비와 운영비를 화성시에 떠넘기고 있기 때문에 고시가 지연되고 있다”면서 “경기도는 사업이 제대로 추진될 수 있도록 드라이브를 걸면 될 것을 오히려 딴지를 걸고 있다”고 비난했다.


또 “동탄2신도시 트램 구축 광역교통계획을 세운 주체도 국토부와 LH공사, 트램건설 비용의 원천도 동탄주민”이라면서 “동탄주민의 숙원사업인 트램사업이 성공할 수 있도록 이재명식 통큰 정치를 보여 달라”고 요청했다.

 

서민규 기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화성신문
 
파랑 18/11/29 [13:02] 수정 삭제  
  동탄2신도시 내 도로설계 자체를 트램이 함께 할 수 있도록 설계되어졌다면.... 당연 이곳이여야 하지 않을지 사업타당성 점수에서도 동탄1,2신도시가 제일 높게 나온걸로 알고 있는데...... 동탄2신도시에서도 남동탄에 입주하게 될 사람으로서 출퇴근이 걱정됨.
청와대 국민청원 18/12/02 [11:56] 수정 삭제  
  본 내용은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 올라온 내용 입니다. 농협은 농민이 주인 입니다. 지금은 과거 농경시대의 농협과 달리 주 업무가 금융으로 본래 농협의 취지보다 기능이 축소된 것도 사실 입니다.농협의 본래 업무인 경제사업이나 교육지도등의 업무가 줄어들고 금융에 업무역량을 집중하다 보니 농협의 주인인 조합원이 농협에서의 존재감도 과거와는 위상이 많이 변한것도 사실 입니다. 어려운 시기 출자금내고 조합 결성하고 봉사하던 시절에는 농민출신들이 주로 조합장에 선출되어 대표성을 가지고 있었으나 지금은 전국의 많은 농협이 직원으로 들어와 퇴직 또는 정년 후 조합장에 출마하고 있습니다.농업관련 각종 법규나 세법등에서 규정하는 농업인의 기준에도 자격미달인 농협직원의 조합원가입부터 편,불법이며 이를 기준으로 조합원 심사하여 강제 퇴출시키는 현실을 볼때 이를 방기함은 중앙회의 직무유기로 보입니다.특히 일부 직원들의 직원간 줄세우기를 통해 요직독점과 조합장 출마 순위를 논하며 업무보다는 선거운동에 몰입하며 그들만의 리그로 변질되고 있습니다.다음과 같이 농협법 개정을 청원 합니다.1,농협직원의 퇴직전 조합원 가입을 금지해 주십시요.2,농협직원 임금인상을 배당과 연계해 주십시요.3,비상근 조합장 제도를 개선하여 3선연임제한제도를 확립하여 편법 장기연임을 금지해 주십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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