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내 두 번째 이음터인 ‘다원이음터’가 11월 중 개관한다.
12일 화성시인재육성재단에 따르면 다원이음터는 공사가 막바지에 이르러 개관준비에 한참이다.
이음터는 학교부지 안에 교육‧문화‧복지 복합시설을 건립하고, 연접한 공원에 운동장을 조성하는 화성시만의 특화된 학교시설복합화 사업브랜드다.
화성시는 이음터가 학교, 마을, 사람이라는 공동체 회복과 특화된 프로그램과 시설을 바탕으로 지역 경쟁력 강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다원이음터는 화성시 동탄순환대로 754-14에 위치하고 있으며, 다원중학교와 연결통로로 이어져있다. 다원이음터에는 요리 스튜디오, GX룸, 소극장, 문화교실, 동아리실, 대강당 및 실내체육관이 배치되어 있어 학생 및 지역주민들의 많은 이용이 예상된다.
조난심 이음터운영센터장은 “동탄5동 지역의 마을교육공동체와 문화예술 분야의 활성화를 기대하며, 무엇보다도 지역주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기다린다”고 말했다.
서민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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