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소방서가 오산녹색시장에서 소방서 길터주기 훈련을 진행중이다. © 화성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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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소방서(서장 박기완)는 지난 22일 오산시 일대와 오산오색시장에서 ‘8월 전국단위 유관기관 합동 소방차 길 터주기 국민 참여훈련 및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소방차 길 터주기 훈련은 오산소방서부터 오산소방서→남촌오거리→성호지하차도→중원사거리→오원사거리→갈곶리 삼거리→한전사거리→롯데마트 사거리→오색시장을 거치는 총 11Km의 구간으로 진행됐다.
소방서, 의용소방대, 시청, 경찰 인원 총 41명과 지휘차 등 차량 총 8대가 참여한 가운데 기본이 바로 선 대한민국을 위한 ‘비정상의 정상화’를 추구하는 ▲‘소방출동로는 생명로’ 범시민 홍보 및 계도 ▲소방차량 진입에 장애되는 차량 이동주차 ▲훈련 도로상 진입장애 좌판 및 입간판 등 이동조치가 이뤄졌다.
이번 훈련에도 민간인 동승체험으로 시민에게 소방차 길 터주기의 중요성을 실감하게 할 수 있었다.
박기완 오산소방서장은 “이번 소방차 길 터주기 훈련은 대 시민 의식 제고를 위해 유관기관과 함께 국민 참여훈련을 실시해 오산시 주요 차량정체구간에서 합동 소방차 길 터주기 훈련 및 홍보 캠페인을 실시했다”면서 “오산소방서는 소방차 길 터주기에 대해 대 시민 홍보를 부단히 실시하여 각종 재난 발생 시 골든타임 내에 소방차량이 현장에 도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소방차 통로 확보 및 길 터주기’란 소방차나 구급차 등의 긴급차량을 만나면 교차로 또는 도로의 우측 가장자리에 일시 정지하고, 일방통행로에서는 도로변에 일시정지, 편도 1차선이나 2차선 도로에서는 우측 또는 1차선으로, 편도 3차선에서는 1차선 및 3차선(좌우)으로 양보운전하면 된다.
서민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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