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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캠퍼스서 미래 밑그림 그린다’
정남중, 수원과학대 진로체험활동 가져…항공관광 등 학과 수업 청취, 진로상담
 
윤현민 기자 기사입력 :  2018/05/14 [0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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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남중학교 학생들이 수원과학대학교 호텔조리제과제빵학과 학생들과 함께 관련 실기수업을 듣고 있다. /정남중학교 제공    

 

청소년들이 대학 캠퍼스에서 장래의 밑그림을 그리는 시간이 마련됐다.

 

정남중학교는 지난 10일 수원과학대학교에서 3학년 학생 80여 명을 대상으로 자유학기제 진로체험활동을 했다고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지난 2월 해당 학교와 맺은 꿈터 지원 업무협약의 일환이다.

 

학생들이 전공의 흥미를 높이고 구체적으로 미래를 설계하는 게 당초 취지다.

 

이날 참가학생들은 학교 시설을 견학하고 관련 강의도 직접 들었다.

 

항공관광, 호텔조리제과제빵, 공연연기, 간호, 뷰티코디네이션 등 학과의 수업을 청강했다.

 

또 관련학과 재학생들과 진로에 대한 고민도 함께 나눴다.

 

수강을 통해 향후 직업의 준비와 각오를 다졌다는 게 학생들 평가다.

 

감 모(16) 양은 “이번 체험활동을 하면서 그동한 막연히 아픈 사람을 도와주고 싶다는 꿈을 간호사로서 구체적으로 어떤 일을 해야 하고 무엇을 준비할 지 밑그림을 그릴 수 있어 좋았다”고 했다.

 

또 유 모(16) 군은 “대학 캠퍼스를 직접 둘러보고 전공학과에서 어떤 내용을 배우는 지 알 수 있어 유익한 시간이었다”며 “최고의 제빵사가 되기 위해 지금부터 마음을 다잡고 꼼꼼히 준비해 나갈 것”이라고 했다.

 

학교 측도 앞으로 진로지도에 활용여지를 넓혀 나가겠다고 밝혔다.

 

학교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은 학생들이 자신의 미래를 생생하게 꿈꾸고 구체적으로 진로를디자인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했다”며 “대학생의 멘토링과 학과체험을 병행학생들이 구체적으로 자신의 미래모습과 비전을 설정하는 시간을 가질 수 있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 /윤현민 기자 news@ih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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