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방관들이 송교리 화재를 진압한 후 점검에 나서고 있다. © 화성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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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소방서(서장 서승현)는 지난 3일 18:16분경 화성시 서신면 송교리 소재 단독주택에서 발생한 화재를 빠른 119신고와 주택용 소방시설 소화기로 초기 진압해 화재 피해를 저감했다고 밝혔다.
이번 화재는 보일러 기름통 기름 잔량 확인호스에서 누유가 되어 라이터를 이용 호스연결 작업 중에 호스 불똥이 떨어져 땅에 흘렀던 등유에 불이 붙으면서 기름통 앞에 쌓여 있던 나무에 불길이 번졌다.
건물주는 신속한119신고와 보관중이던 소화기를 이용하여 화재진압을 시도, 초기진압에 성공하였고 출동한 소방대원에 의해 불은 완전히 진화되어 재산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었다.
서승현 화성소방서장은 “소화기를 이용한 발 빠른 대처로 자칫 주택 전체로 번질 수 있는 화재를 막아 재산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었다”며 “내 가족과 이웃의 생명·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주택용 소방시설(소화기·단독경보형 감지기) 설치에 국민 모두가 참여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서민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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