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8년 화성시 농정설명회 및 신년인사회에서 참석자들이 농업발전을 소망하며 기념촬영하고 있다.     © 화성신문

(사)쌀전업농 화성시연합회(회장 김근영)는 지난 11일 우정읍사무소 다목적회의실에서 ‘2018년 화성시 농정설명회 및 신년인사회’를 개최했다. 

이날 설명회에는 김근영 쌀전업농 화성시연합회장과 전직 회장·이사, 한수웅 쌀전업농중앙연합회 초대회장, 홍경래 농협중앙회 화성시지부장, 이원철 푸드통합지원센터 이사장, 안성철 서신농협조합장, 2030세대 쌀전업농, 화성시 농정과, 화성시 농업기술센터, 농어촌공사, 우정읍, 장안면 관계자 등 60여명이 참석해 새해 화성시 쌀산업의 나아갈 방향을 모색했다. 

설명회는 화성시 농정과와 농업기술센터, 농협 시지부, 농어촌공사의 사업설명에 이어 질의, 응답이 이어졌다. 이어 화성시 농업관계자들이 함께 모여 발전을 모색하는 신년인사회가 계속됐다. 

이날 화성시 농정과는 올해 예산으로 지난 해 대비 39억 증가한 677억원이 확정됐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고품질쌀생산, 친환경농산물 생산지원, 수향미재배, 쌀생산조정 등에 나설 계획임을 설명했다.

농업기술센터는 햇살드리 최고급쌀 생산단지육성사업에 나설 것임을 밝혔고, 농어촌공사는 농지은행사업의 변화와 청년창업인 육성 사업에 대해 안내했다. 

김근영 쌀전업농 화성시연합회장은 “이번 농정설명회를 통해 무술년 새해 화성농업의 발전이 있기를 기대한다”며 “쌀전업농 화성시 연합회도 쌀산업의 경쟁력 향상을 위해 앞장 설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