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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유역환경청은 함백산메모리얼파크 협의나서야”
5개시 주민대표, 6만 시민 서명부 전달
 
화성신문 기사입력 :  2018/01/08 [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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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화성시 등 함백산메모리얼파크를 공동이용할 5개시 대표들이 한강유역환경청을 찾아 6만 시민 서명부를 전달한 후 김진식 환경관리국장과 면담에 나서고 있다   © 화성신문

한강유역환경청과의 협의를 남겨놓고 건립이 지연되고 있는 함백산메모리얼파크를 위해 시민들이 나섰다

 


함백산메모리얼파크 공동건립 주민대표단은 지난 4일 한강유역환경청을 찾아 함백산메모리얼파크의 조속한 건립을 위한 소규모환경영향평가의 협의를 촉구하는 6만 시민 서명부를 전달했다.

 


함백산메모리얼파크는 사업자 선정 등 착공절차를 대부분 마무리했지만 한강유역환경청의 협의가 늦어지고 있다.

 


이날 서명부를 제출한 5개시 주민 대표 18명은 한강유역환경청 김진식 환경관리국장과 면담을 통해 한강유역환경청이 서수원 일부 주민들의 반대 민원을 의식해 소극적인 행정 태도로 함백산메모리얼파크 건립을 지연시키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필창 함백산메모리얼파크 유치위원장은 화장시설이 없어 원정화장으로 경제적, 시간적 불편을 겪고 있는 3005개 시 주민들의 피해가 더 이상 지속되지 않도록 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함백산메모리얼파크는 화성시를 비롯해 부천, 안산, 시흥, 광명 5개 시가 1,260억원을 공동투자해 화성시 매송면 숙곡리 12-5번지 일원에 260,111규모로 조성하는 공동형 종합장사시설이다.

 


이곳에는 또 오스트리아 빈의 음악인묘역과 프랑스 파리 페르라세즈 예술인묘역처럼 국민들에게 감동과 희망을 선사한 문화예술체육인을 추모·기념할 수 있는 공간도 조성된다. 공연장, 전시관, 잔디광장, 유아숲 등을 갖춘 매송 문화공원이 함께 조성돼 문화예술체육인을 기릴 수 있는 공연, 전시, 영화제 등 추모사업이 가능하도록 했다.

서민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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