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기열 경기도의회 의장(좌측)이 AI일일점검회의에서 철저한 보고를 받고 철저한 초기대응을 당부했다. © 화성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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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정기열 의장은 지난 6일 경기도 재난안전대책본부를 방문해 농식품부 김영록 장관 주재 ‘AI일일점검회의’(영상회의)를 참관했다.
정기열 의장은 AI일일점검회의 후 이어진 도․시군 자체 영상회의에서 “지난해 포천을 중심으로 양주, 이천, 여주, 안성 등 경기도 12개 시‧군에서 발생한 AI조류인플루엔자로 인해 축산농가와 경기도민이 큰 어려움을 겪었다”며 “올해에는 신속하고 철저한 초기대응을 통해 AI확산방지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특히 “올해는 평창올림픽이 개최되는 만큼 타 지역으로 확산되지 않도록 경기도의 모든 역량을 동원해 달라”고 주문하고 살처분, 매몰 등 농가의 손실에 대해서 의회차원에서 적극 지원할 것을 약속했다.
정 의장은 이어 경기도 서상교 축산산림국장, 가평군 손수익 부군수 등 AI확산방지를 위해 비상근무중인 관계자들을 격려하는 한편, 경기도 AI재난대책본부 관계자와 간담회를 통해 ‘경기도 북부동물위생시험소 내에 AI와 구제역의 조기 검색과 정밀 검사를 할 수 있는 BL-3실험실 건립지원’과 ‘가금류 휴지기제 실시농가에 대한 휴지기 보상금 지원 건의’를 받고, 빠른 시일 내에 지원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서민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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